‘폭력’ 경비업체 12곳 적발

‘폭력’ 경비업체 12곳 적발

입력 2012-09-05 00:00
업데이트 2012-09-05 00: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 단속… 2곳은 수사 착수

집단민원 현장에서 ‘구사대’ 등으로 활동하며 폭력 등 불법 행위를 일삼아 온 경비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달 9~24일 경비업체 25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개 업체의 경비업법 위반 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부산 A호텔에 배치된 B 경비업체 소속 경비원들이 반대 측의 통제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방재실 출입문을 부수고 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B업체의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경비원이 폭력을 저지른 업체 1곳과 무허가로 경비행위를 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2-09-05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