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 대사를 지낸 조환복 외교통상부 본부대사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멕시코 정부로부터 2개의 훈장을 받았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조 대사는 지난 11일 주한 멕시코 대사관이 주최한 ‘멕시코 독립 202주년 및 한·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 만찬장에서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아즈텍 독수리 훈장 현장급’을 받았다.
조 대사는 국제경제국장으로 재직하던 2001년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아즈텍 독수리 훈장 상패급’을 받았었다. 조 대사는 1975년 외교부에 들어가 주중 경제공사, 주홍콩 총영사,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주멕시코 대사 등을 지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조 대사는 국제경제국장으로 재직하던 2001년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아즈텍 독수리 훈장 상패급’을 받았었다. 조 대사는 1975년 외교부에 들어가 주중 경제공사, 주홍콩 총영사,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주멕시코 대사 등을 지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2-09-1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