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를 오는 10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케니 지는 1995년 9월 첫 내한공연 이후 10여 차례 한국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었다.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케니 지는 방한 기간 중에 미주 지역 한인 모임인 넷캘의 서울 역삼동 총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김갑수 구미팀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해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10-05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