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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추돌’ 박주미, 내장파열 의심

‘덤프트럭 추돌’ 박주미, 내장파열 의심

입력 2012-10-24 00:00
업데이트 2012-10-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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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덤프트럭과 추돌…병원으로 옮겨져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주미(40·여)씨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가다 교통사고로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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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박주미


23일 오후 11시40분쯤 경북 군위군 오곡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154.2㎞ 지점에서 박씨가 탄 승합차가 앞서 가던 덤프트럭과 추돌했다.

승합차에는 박씨와 운전을 한 매니저 이모(31)씨, 코디 김모(30·여)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박씨가 부상을 당했고 이씨와 김씨도 각각 손바닥과 발목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박씨가 충북 제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다음 촬영지인 경북 경주로 가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을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4일 사고 당시 박주미가 타고 있던 차량의 모습을 공개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 속 차량은 앞유리와 범퍼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있는 모습이다. 이 차량은 수리할 수 없어 폐차 처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11시 40분쯤 경북 군위군 오곡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탤런트 박주미(40·여)씨가 탄 승합차량이 25톤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사진은 당시 박씨가 타고 있던 9인승 승합차량.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23일 오후 11시 40분쯤 경북 군위군 오곡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탤런트 박주미(40·여)씨가 탄 승합차량이 25톤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사진은 당시 박씨가 타고 있던 9인승 승합차량.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사고 직후 박주미의 소속사 측은 “큰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왕의 꿈’ 김형일 책임프로듀서는 이날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 알려진 것보다 부상 정도가 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의료진, 소속사 측과 향후 일정이나 하차 여부를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언론은 박주미가 입원한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주미가 전치 8주 정도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있다. 병원으로 후송됐을때 목과 가슴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안전벨트 때문에 목숨은 건졌지만 내장파열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면서 “이 정도면 중상이다. 오랫동안 치료를 하고 휴식을 취해야한다. 연기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무리가 따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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