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수업중에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피해자가 가해 학생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에 있는 모 중학교 여교사 A씨가 지난 5일 오전 2학년 교실에서 수업중에 떠드는 B군에게 주의를 주다가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함에 따라 피해자 조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B군은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는 A교사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과 발로 A교사의 가슴과 배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데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9일 B군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에 있는 모 중학교 여교사 A씨가 지난 5일 오전 2학년 교실에서 수업중에 떠드는 B군에게 주의를 주다가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함에 따라 피해자 조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B군은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는 A교사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과 발로 A교사의 가슴과 배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데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9일 B군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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