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3시 8분부터 1분여간 광주지방에 직경 0.4~0.6cm의 우박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하층의 따뜻한 남서류와 지상으로부터 약 5km 상층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한 온도차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대설(大雪)인 이날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려 주말인 9일까지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내린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도로나 골목길에 다시 눈이 쌓이면서 승용차 및 보행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하층의 따뜻한 남서류와 지상으로부터 약 5km 상층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한 온도차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대설(大雪)인 이날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려 주말인 9일까지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내린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도로나 골목길에 다시 눈이 쌓이면서 승용차 및 보행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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