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장애인 여행사이트 3일 공개…편의시설 등 맞춤형 정보 담아

장애인 여행사이트 3일 공개…편의시설 등 맞춤형 정보 담아

입력 2013-01-03 00:00
업데이트 2013-01-03 0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을 위한 여행 웹 사이트가 공개된다. 이에 따라 신체가 불편한 이들의 여행권도 한층 신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일 장애인들에게 국내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함께하는 여행’(access.visitkorea.or.kr)을 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여행’은 국내 여행지와 숙박, 음식점, 대중교통, 여행 팁 등 지체장애인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여행정보를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또 여행지의 각종 편의시설을 항목에 따라 픽토그램(그림 문자)으로 표시, 장애인들이 자신의 장애 유형에 맞게 여행정보를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에도 국내 여행지, 숙박, 음식점 등 550여 개의 정보가 수록됐다. 수록 정보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13-01-03 27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