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찰, ‘여중생 성추행’ 고영욱 사전구속영장 재신청

경찰, ‘여중생 성추행’ 고영욱 사전구속영장 재신청

입력 2013-01-08 00:00
업데이트 2013-01-08 16: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고영욱 연합뉴스
고영욱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8일 미성년자 4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방송인 고영욱씨(37)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여중생 A양(13)을 유인해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해 B양(17)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당시 또 다른 미성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고영욱을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4일 고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서부지검은 검찰에서 수사 중인 3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이번 사건을 병합해 보강수사하라고 수사지휘를 했다.

 고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