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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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는 지난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여중생 A양(13)을 유인해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해 B양(17)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당시 또 다른 미성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고영욱을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4일 고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서부지검은 검찰에서 수사 중인 3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이번 사건을 병합해 보강수사하라고 수사지휘를 했다.
고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