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화재 진압 중 의무소방대원과 소방관이 잇따라 순직한 사고와 관련, 경기 일산소방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의무소방대원과 소방관 순직 사고의 지휘 책임을 물어 김권운(54·소방정) 일산소방서장을 직위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후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변수남 청문감사담당관이 임명됐다.
일산소방서는 지난달 17일 화재진압 보조활동을 하던 의무소방대원 김상민(22) 상방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12일 만인 29일 순직한 데 이어 31일 문구류 제조공장 화재 때 진화작업을 하던 김형성(43) 소방위가 순직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의무소방대원과 소방관 순직 사고의 지휘 책임을 물어 김권운(54·소방정) 일산소방서장을 직위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후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변수남 청문감사담당관이 임명됐다.
일산소방서는 지난달 17일 화재진압 보조활동을 하던 의무소방대원 김상민(22) 상방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12일 만인 29일 순직한 데 이어 31일 문구류 제조공장 화재 때 진화작업을 하던 김형성(43) 소방위가 순직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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