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청사에 설치된 ‘수직정원’(green wall)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사 1층부터 7층까지 내부 벽면에 조성된 수직정원은 총 면적 1천516㎡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시는 신청사를 친환경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8개월에 거쳐 실내 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14종 7만여본의 식물을 심어 수직정원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네스협회에 등재를 신청했으며 이달 18일 협회로부터 등재 통보를 받았다.
시청사 관리물 중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은 수직정원이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청사가) 최악의 건축물로 꼽혔지만 우리는 스토리텔링으로 최고의 건물로 만들어 갑니다”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신청사 1층부터 7층까지 내부 벽면에 조성된 수직정원은 총 면적 1천516㎡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시는 신청사를 친환경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8개월에 거쳐 실내 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14종 7만여본의 식물을 심어 수직정원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네스협회에 등재를 신청했으며 이달 18일 협회로부터 등재 통보를 받았다.
시청사 관리물 중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은 수직정원이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청사가) 최악의 건축물로 꼽혔지만 우리는 스토리텔링으로 최고의 건물로 만들어 갑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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