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욱일승천기에 나치 경례… 얼빠진 대학생들

욱일승천기에 나치 경례… 얼빠진 대학생들

입력 2013-04-02 00:00
업데이트 2013-04-02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원주 사립대생 합성사진 논란

강원 원주의 한 사립대생들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에 경례를 하는 이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각 SNS에는 남녀 학생 7명이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손을 높이 들고 ‘하일(만세) 히틀러’를 외치는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는 합성사진이 실렸다. 사진은 디자인학부의 한 학생이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트위터 이용자 ‘dlte***’는 “대학생들이 욱일승천기+나치 경례까지…용서할 수 없다”고 적었고,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bo**’는 “상아탑에서 뭐하는 짓거리냐”며 질타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에서 만든 이미지는 아니고 몇몇 학생이 사적으로 제작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4-02 10면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