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49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공연기획사 사무실에서 사장 김모(43)씨가 환풍기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획사 직원이 출근했다가 김씨를 발견,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사업 자금난 때문에 힘들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씨의 기획사는 주로 해외 연예인의 내한 공연을 기획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실적이 부진해 회사가 어려웠던 것으로 안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획사 직원이 출근했다가 김씨를 발견,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사업 자금난 때문에 힘들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씨의 기획사는 주로 해외 연예인의 내한 공연을 기획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실적이 부진해 회사가 어려웠던 것으로 안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