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려면 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창원 국가산업단지 기계산업 재구조화 및 리엔지니어링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창원산단의 기계산업 생산액은 지난해 말 39조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기계산업의 20%를 차지했지만 중저위기술 제품이 3분의 2가량을 점하는 등 기술력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따라서 기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선 기술 연구개발 부분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새로운 엔진으로서 창원대로 주변에 연구개발(R&D) 회랑을 만들고 산단 안팎에 첨단 신기술 벤처밸리와 뿌리산업 전용 콤플렉스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오랫동안 방치된 산단 전시장을 기업지원형 연구시설로 전환할 것도 제안했다.
또 기계산업의 리엔지니링을 위해 재료연구소의 한국소재부품연구원 승격, 기초산업 기술 분야의 역량 강화, 연구개발특구 지정, 과학기술원 설립 등 제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현재의 산업단지를 문화, 교육, 탁아, 레저, 복지를 혼합한 근로자 중심의 미래형으로 리모델링할 것도 주문했다.
연합뉴스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창원 국가산업단지 기계산업 재구조화 및 리엔지니어링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창원산단의 기계산업 생산액은 지난해 말 39조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기계산업의 20%를 차지했지만 중저위기술 제품이 3분의 2가량을 점하는 등 기술력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따라서 기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선 기술 연구개발 부분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새로운 엔진으로서 창원대로 주변에 연구개발(R&D) 회랑을 만들고 산단 안팎에 첨단 신기술 벤처밸리와 뿌리산업 전용 콤플렉스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오랫동안 방치된 산단 전시장을 기업지원형 연구시설로 전환할 것도 제안했다.
또 기계산업의 리엔지니링을 위해 재료연구소의 한국소재부품연구원 승격, 기초산업 기술 분야의 역량 강화, 연구개발특구 지정, 과학기술원 설립 등 제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현재의 산업단지를 문화, 교육, 탁아, 레저, 복지를 혼합한 근로자 중심의 미래형으로 리모델링할 것도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