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진북·진동면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된다.
육군 39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마산공설운동장에서 유해 발굴작업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開土祭)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50년 8월1일부터 14일까지 미군 제25사단과 한국군 해병대가 북한군을 상대로 격전을 벌인 곳이다.
당시 한·미 연합군은 부산점령을 목표로 남진하던 북한군 6사단을 치열한 전투 끝에 막아내 낙동강전선 방어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39사단은 2002년 이후 경남에서 341구의 유해와 6천900여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연합뉴스
육군 39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마산공설운동장에서 유해 발굴작업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開土祭)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50년 8월1일부터 14일까지 미군 제25사단과 한국군 해병대가 북한군을 상대로 격전을 벌인 곳이다.
당시 한·미 연합군은 부산점령을 목표로 남진하던 북한군 6사단을 치열한 전투 끝에 막아내 낙동강전선 방어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39사단은 2002년 이후 경남에서 341구의 유해와 6천900여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