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8일 남편의 내연녀로 의심했던 여성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마트 앞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김모(56·여)씨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자신의 딸과 함께 평소 남편의 내연녀로 의심하던 김씨를 만나 말다툼을 벌이던 중 휴대전화가 든 김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마트 앞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김모(56·여)씨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자신의 딸과 함께 평소 남편의 내연녀로 의심하던 김씨를 만나 말다툼을 벌이던 중 휴대전화가 든 김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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