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나도 당했다” 추가 피해 진술에 성추행범 덜미

“나도 당했다” 추가 피해 진술에 성추행범 덜미

입력 2013-04-09 00:00
업데이트 2013-04-09 15: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울산 중부경찰서는 9일 찜질방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최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10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는 A(24·여)씨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으나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손님 B(35·여)씨가 “약 1달 전부터 3차례에 걸쳐 최씨가 팔을 만지거나 자는지 확인하려고 다리를 건드린 적이 있다”고 진술, 경찰은 현행범으로 최씨를 체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최씨는 약 1년 동안 찜질방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피해자가 2명으로 확인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