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낮 1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우배도 인근 해상에서 어민 최모(59)씨가 쳐놓은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잡혔다고 밝혔다.
고래는 길이 약 4m, 둘레 1.9m로, 태안 신진도 선적 24t 안강망어선 G호가 투망해 놓은 그물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오후 2시 20분께 신진도항에 입항한 이 어선과 잡힌 고래를 조사한 결과, 고의적인 포획 혐의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어선에 인계했다.
연합뉴스
고래는 길이 약 4m, 둘레 1.9m로, 태안 신진도 선적 24t 안강망어선 G호가 투망해 놓은 그물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오후 2시 20분께 신진도항에 입항한 이 어선과 잡힌 고래를 조사한 결과, 고의적인 포획 혐의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어선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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