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고공농성자 2명 영장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고공농성자 2명 영장

입력 2013-04-25 00:00
업데이트 2013-04-25 14: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 박석용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 지부장과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지부장 등은 지난 16일부터 8일 동안 경남도청 신관 5층 옥상 통신탑에 올라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유보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고공농성을 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신고하지 않은 곳에서 농성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도청 옥상에 침입하는 과정에서 출입문에 감겨 있던 와이어줄을 끊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지부장 등 2명이 지난 23일 오후 농성을 끝내고 내려오자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를 벌여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