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지사가 26일 오후 이 수석을 만나 대선 공약이행을 위한 ‘여·야 6인 협의체’에서 기금본부의 전북 이전을 조기에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도는 2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05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서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한 한국거래소를 예로 들며 기금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해도 충분히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400조원의 기금을 운영하는 기금본부의 전북이전을 약속해놓고 최근에 와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데 대해 공약이행을 거듭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수석에게 국민연금의 ‘창조경제 상생펀드(가칭)’ 조성도 건의했다.
연합뉴스
김 지사가 26일 오후 이 수석을 만나 대선 공약이행을 위한 ‘여·야 6인 협의체’에서 기금본부의 전북 이전을 조기에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도는 2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05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서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한 한국거래소를 예로 들며 기금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해도 충분히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400조원의 기금을 운영하는 기금본부의 전북이전을 약속해놓고 최근에 와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데 대해 공약이행을 거듭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수석에게 국민연금의 ‘창조경제 상생펀드(가칭)’ 조성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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