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31일 원룸 관리인이 월세를 돌려주지 않는 데에 불만을 품고 원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송모(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송씨는 31일 오전 1시 35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원룸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점퍼를 올려놓고 불을 지펴 방과 복도 일부를 태우고 이웃주민 3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통이 터지면서 불길이 방안 전체와 객실 복도로 번졌고, 주민 3명은 연기를 흡입,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개인 사정으로 월세를 환불해 달라고 원룸 관리인에게 요구했으나 들어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이 난 원룸 앞에 앉아 있던 송씨를 붙잡아 불을 질렀다는 자백을 받았다.
연합뉴스
송씨는 31일 오전 1시 35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원룸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점퍼를 올려놓고 불을 지펴 방과 복도 일부를 태우고 이웃주민 3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통이 터지면서 불길이 방안 전체와 객실 복도로 번졌고, 주민 3명은 연기를 흡입,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개인 사정으로 월세를 환불해 달라고 원룸 관리인에게 요구했으나 들어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이 난 원룸 앞에 앉아 있던 송씨를 붙잡아 불을 질렀다는 자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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