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14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성남시 재개발홍보관’에 불이 났다.
이 불은 연면적 1천699㎡에 달하는 3층 규모의 홍보관을 모두 태운 뒤 바로 옆 주상복합건물인 ‘메트로 칸’(A동 11층, B동 12층)까지 번진 상태다.
또 이 불로 70세 노인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2시간여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바람이 거세고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돼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홍보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주상복합 형태인 옆 건물에서도 수백명의 주민이 재빨리 대피해 큰 인명피해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남시는 대피한 주민들(100여 세대)이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성남동 중원노인복지회관을 제공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은 연면적 1천699㎡에 달하는 3층 규모의 홍보관을 모두 태운 뒤 바로 옆 주상복합건물인 ‘메트로 칸’(A동 11층, B동 12층)까지 번진 상태다.
또 이 불로 70세 노인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2시간여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바람이 거세고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돼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홍보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주상복합 형태인 옆 건물에서도 수백명의 주민이 재빨리 대피해 큰 인명피해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남시는 대피한 주민들(100여 세대)이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성남동 중원노인복지회관을 제공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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