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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비싼 수박, 작년 26만원 넘어설까?

올해 가장 비싼 수박, 작년 26만원 넘어설까?

입력 2013-06-10 00:00
업데이트 2013-06-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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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비싼 수박은 얼마일까?

’명품 수박의 고장’ 전북 고창군이 오는 14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4호 출시전’을 연다.

올해 가장 비싼 수박은?
 ‘명품 수박의 고장’ 전북 고창군이 오는 14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올해 생산된 수박 중 가장 비싼 수박을 가리는 경매를 한다. 작년에는 26만원이 최고가였다. 사진은 작년 최고가를 기록한 수박과 함께 이강수 고창군수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가장 비싼 수박은? ‘명품 수박의 고장’ 전북 고창군이 오는 14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올해 생산된 수박 중 가장 비싼 수박을 가리는 경매를 한다. 작년에는 26만원이 최고가였다. 사진은 작년 최고가를 기록한 수박과 함께 이강수 고창군수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연합뉴스


이 행사에서는 고창군에서 올해 생산된 수박 중 가장 비싼 수박을 가리는 경매가 진행된다.

이 경매가는 통상 그해 국내 최고의 수박 값으로 통한다.

경매에는 고창 최고의 수박 재배농가 30명이 생산한 수박 한 덩이씩이 참여한다.

첫 행사였던 2010년에 17만원이 최고가였고, 2011년에는 23만5천원, 작년에는 26만원을 기록했다.

경매에 오르는 ‘황토배기 수박’은 2007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품질의 수박이다.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명품 수박단지에서 철저한 토양검사와 관리를 거쳐 생산되며 친환경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것이다.

경매가를 좌우하는 것은 당도와 크기, 색깔, 신선도 등이다.

올해 수박 작황이 좋고 재배기술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 올해 가격은 작년의 26만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고창군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황토배기 수박 시식회와 할인 판매전, 세계 희귀 수박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황토배기 수박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돼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며 “행사에 참석해 고창 수박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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