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女속옷만 보면 흥분” 대구 20대 女속옷 절도범 검거

“女속옷만 보면 흥분” 대구 20대 女속옷 절도범 검거

입력 2013-06-21 00:00
업데이트 2013-06-21 09: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빈집에 들어가 여자 속옷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대구시 동구에 있는 A(24·여)씨 집에 들어가 속옷 등을 훔치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일대을 돌며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훔친 여성 속옷을 보면 성적으로 흥분돼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 집에서 여성 속옷이 30여점이나 발견된 것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