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8일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이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계산대에서 잠을 자는 업주 김모(47·여)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 2개를 꺼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훔친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빚을 갚거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 등 2천9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씨는 김씨의 휴대전화에서 신용카드 결제 문자메시지를 스팸으로 등록한 뒤 범행을 저질러 김씨가 결제내용을 알지 못하도록 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계산대에서 잠을 자는 업주 김모(47·여)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 2개를 꺼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훔친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 빚을 갚거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 등 2천9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씨는 김씨의 휴대전화에서 신용카드 결제 문자메시지를 스팸으로 등록한 뒤 범행을 저질러 김씨가 결제내용을 알지 못하도록 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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