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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피서 인파로 해수욕장마다 ‘북적’

“덥다 더워!”…피서 인파로 해수욕장마다 ‘북적’

입력 2013-06-30 00:00
업데이트 2013-06-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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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휴일인 30일 전국 대부분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피서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북적이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북적이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는 이날 각각 15만명과 11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송정과 송도 해수욕장에도 수만명이 몰려 물놀이를 즐겼다.

충남의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과 울산의 몽돌해변, 간절곶해안 등지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이겨내려는 인파로 넘쳐났다.

계곡에도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북 속리산 화양계곡과 서원계곡, 월악산 송계계곡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천명씩의 시민이 몰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쫓았다.

울산 울주군의 배내계곡과 작천정계곡에도 몰려드는 가족 단위 시민으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도시를 떠나지 못한 시민은 도심의 물놀이 시설과 공원의 그늘을 찾았다.

용인 캐리비안베이에 1만3천여명이 몰렸고 과천 서울대공원과 용인 에버랜드에는 각각 2만명 안팎이 찾아 휴일을 즐겼다.

지리산과 속리산, 설악산 등 유명 산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더위에 맞서는 등산객으로 넘쳐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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