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1일 시장 안시준씨
안시준(28)씨가 5일 ‘1일 서울시장’으로 활동했다. 1일 서울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시장이다. 안씨는 10번째 1일 시장이다.안시준씨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건 이 회사는 입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토록 하는 시간을 주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안씨는 지난해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국민공천배심원단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안씨는 ‘희망서울아카데미’ 강좌를 시작으로 업무혁신 제안 마당, 도로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 오픈 콘퍼런스 참석 등 시민시장으로서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안씨는 “청년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서울시가 사회적기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정책에 어떻게 반영하는지 현장을 한 번 직접 보고 싶었다.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7-06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