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 포항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0일 오전 최저기온은 대구 26.2도, 경북 포항 27.3도를 기록해 이틀째 열대야를 보였다.
경북 경산, 안동, 울진, 영덕도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열대야에 이어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 경산, 칠곡, 김천, 포항, 경주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오전 11시부터 폭염 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폭염 경보이다.
구미, 영천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이 29도에서 3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대는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지다 일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0일 오전 최저기온은 대구 26.2도, 경북 포항 27.3도를 기록해 이틀째 열대야를 보였다.
경북 경산, 안동, 울진, 영덕도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열대야에 이어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 경산, 칠곡, 김천, 포항, 경주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오전 11시부터 폭염 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폭염 경보이다.
구미, 영천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이 29도에서 3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대는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지다 일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