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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열차운행 부분 정상화…대구역은 무정차

경부선 열차운행 부분 정상화…대구역은 무정차

입력 2013-09-01 00:00
업데이트 2013-09-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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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로 차질을 빚었던 경부선 열차 운행이 사고 발생 30시간 만인 1일 오후 정상화됐다.

코레일은 1일 정오 부산발 서울행 KTX 132호가 정상 출발해 대구역을 오후 1시 6분께 통과하는 등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상하행선 구간 KTX는 물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다만, 사고가 난 대구역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내일 오전에야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상행선 선로를 연결해주는 분기기 고장이 났는데, 분기기 설치가 내일 새벽에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구역은 분기기가 설치될 때까지 모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코레일은 당초 1일 오전 3시까지 복구작업 완료를 예고했으나 탈선된 열차가 워낙 무겁고 레일 훼손이 예상보다 심해 복구 작업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31일 발생한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로 경부선 열차 운행은 1일 오전까지 차질을 빚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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