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학부모를 가장해 학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46)씨를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광주 동구 장동의 모 학원에서 학부모를 가장해 상담하는 척하며 현금 13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동구와 남구의 학원가에서 8차례에 걸쳐 5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오씨는 자녀 학원문제를 상담하는 척 학원에 들어가 상담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광주 일대의 학원가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계속하던 오씨를 잠복수사 끝에 검거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광주 동구 장동의 모 학원에서 학부모를 가장해 상담하는 척하며 현금 13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동구와 남구의 학원가에서 8차례에 걸쳐 5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오씨는 자녀 학원문제를 상담하는 척 학원에 들어가 상담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광주 일대의 학원가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계속하던 오씨를 잠복수사 끝에 검거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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