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꽁꽁
포근했던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한파가 시작된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낀 채 출근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6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4일인 오늘 입춘을 맞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4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북 서해안과 제주도에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5일까지 이어지다 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 입춘 전국 한파특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입춘 전국 한파특보, 오랜만에 겨울답게 춥네” “오늘 입춘 전국 한파특보, 봄이 왔다는데 한파라니”, “오늘 입춘 전국 한파특보, 6일부터 날 풀린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