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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 직원 인권침해 심각… 市가 상담사 직접 고용해야”

“다산콜 직원 인권침해 심각… 市가 상담사 직접 고용해야”

입력 2014-02-06 00:00
업데이트 2014-02-0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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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권위 첫 정책권고

서울시 자문기구인 서울시인권위원회는 5일 120다산콜센터 상담직원에 대한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며 상담사의 직접 고용을 서울시에 권고했다.

서울시인권위는 상담사들이 겪는 인권침해는 민간위탁에서 출발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인권실태 조사 결과 센터 상담사들이 ▲과도한 ‘감정노동’ ▲열악한 노동환경 ▲휴식권 미준수 및 일·가정 양립 애로 ▲폭언과 성희롱 ▲전자감시 등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2년 11월 시인권위 출범 이래 첫 정책권고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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