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 30여명이 9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집회를 열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떼라’는 내용 등이 담긴 피켓을 들고 반(反)러시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가 지난 1일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에 군사력을 사용한 것은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안전을 보장받기로 한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국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 30여명이 9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집회를 열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떼라’는 내용 등이 담긴 피켓을 들고 반(反)러시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가 지난 1일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에 군사력을 사용한 것은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안전을 보장받기로 한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