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리스한 고급 외제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고 거짓 신고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A(50·제조업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회사 명의로 리스한 아우디 차량을 매매업자에게 넘긴 뒤 돈을 받지 못하자 도난 신고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8천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업 자금을 충당하려고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회사 명의로 리스한 아우디 차량을 매매업자에게 넘긴 뒤 돈을 받지 못하자 도난 신고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8천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업 자금을 충당하려고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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