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문과정에서 형의 이름을 대고 달아난 지명수배자가 2주 만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6일 대포차량을 판매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등으로 지명수배된 A(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상당구 용암동의 한 PC방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던 중 친형의 이름을 대며 신분을 속여 도망쳤다.
당시 경찰은 ‘인터넷 사기범을 봤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A씨의 지문과 사진도 확인했지만 A씨가 형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어 착각해 풀어줬다.
눈 앞에서 지명수배자를 놓친 경찰은 탐문수색 끝에 용암동의 한 원룸에 숨어있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A씨의 신병을 인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청주 상당경찰서는 26일 대포차량을 판매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등으로 지명수배된 A(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상당구 용암동의 한 PC방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던 중 친형의 이름을 대며 신분을 속여 도망쳤다.
당시 경찰은 ‘인터넷 사기범을 봤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A씨의 지문과 사진도 확인했지만 A씨가 형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어 착각해 풀어줬다.
눈 앞에서 지명수배자를 놓친 경찰은 탐문수색 끝에 용암동의 한 원룸에 숨어있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A씨의 신병을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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