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주천에 식물성 기름으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이 유출돼 원주시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5시 27분께 강원 원주시 단구동 단관지구대 앞 원주천에 미상의 오염물질이 떠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시는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 등을 이용,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유출량이 많지 않아 오염 피해는 비교적 경미한 상태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염물질은 식물성 기름으로 누군가 폐식용유를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원주천에 기름 유출…시, 긴급 방제 작업
2일 오전 5시 27분께 강원 원주시 단구동 단관지구대 앞 원주천에 미상의 오염물질이 떠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원주시가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염물질은 식물성 기름으로 누군가 폐식용유를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방제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원주천 모습.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이에 시는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 등을 이용,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유출량이 많지 않아 오염 피해는 비교적 경미한 상태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염물질은 식물성 기름으로 누군가 폐식용유를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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