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거리 지하철 공사장 투영도.
‘코엑스사거리’
코엑스사거리 지하철 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한때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3일 오전 4시 5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한복판 지하철 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상수도에서 흘러나온 물 때문에 3m 깊이의 지하철 공사장에 2m까지 물이 차올랐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코엑스사거리-잠실운동장 방면과 경기고-삼성역 방면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