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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편파수사·뇌물’ 의혹 억울하다” 대체 무슨 일이?

‘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편파수사·뇌물’ 의혹 억울하다” 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4-08-15 00:00
업데이트 2014-08-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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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음독자살.
경찰간부 음독자살.


‘경찰간부 음독사망’

경찰간부 음독사망에 파문이 일고 있다.

불공정 수사 의혹을 받은 경찰 간부가 음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14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소속 A경감이 이날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경감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결국 숨졌다.

경찰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A경감이 갑자기 자살을 결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경감은 화물차 불법증차 수사 과정에서 편파수사를 했다는 진정을 받아 경찰의 자체 수사를 받는 등 의혹에 휘말려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A경감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했지만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그러나 검찰은 경찰에 사건을 송치하도록 명령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화물차주 2명을 최근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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