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구·경북 이달 집중호우 평균 338.6mm…저수율 회복

대구·경북 이달 집중호우 평균 338.6mm…저수율 회복

입력 2014-08-21 00:00
업데이트 2014-08-21 10: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달 들어 대구·경북지역에 200~460㎜의 많은 비가 내려 일부 댐의 저수율이 크게 올랐다.

21일 대구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달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평균 338.6mm로 올해 내린 비(712mm)의 절반에 가깝다.

경북 포항·청도·경주·군위에는 432∼459.7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닷새간에는 경산 259.1mm, 예천 229.3mm, 영천 227.8mm, 군위 215.1mm 등 경북 6개 지역에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다.

대구에는 최근 닷새간 189.2mm, 이달에는 358.3mm의 비가 왔다.

경북지역 주요댐의 저수율도 회복됐다.

경북 성주댐 저수율이 75%(평년 70.8%), 운문댐 65.2%(56.1%), 영천댐 76.4%(50.8%), 임하댐 44.5%(46.5%)이다.

그러나 경북 문경의 경천댐은 38.5%(76.6%), 안동댐은 27.1%(51.7%)에 그쳤다.

문경에는 이달 250.3mm, 안동은 304.3mm의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대는 21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는 25일 한차례 더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