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1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주택가에서 이모(60)씨가 몰던 사다리차에 전선이 걸려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바로 옆에 있던 4층짜리 주택 외벽 일부가 훼손됐다.
건물 안에 있었던 홍모(58·여)씨 등 주민 3명은 전신주가 건물에 부딪히는 소리에 놀라 대피했으며, 홍씨가 대피하던 중 무릎에 찰과상이 입었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소나타 승용차 한 대가 일부 파손됐다.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이 일대가 한때 정전됐으나, 한국전력이 긴급 작업을 벌여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경찰은 쓰러진 전신주로부터 20여m 떨어진 곳에서 다세대주택 재건축 공사를 하던 홍모(47)씨 등 2명이 이씨가 운전한 사다리차에서 작업을 하다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바로 옆에 있던 4층짜리 주택 외벽 일부가 훼손됐다.
건물 안에 있었던 홍모(58·여)씨 등 주민 3명은 전신주가 건물에 부딪히는 소리에 놀라 대피했으며, 홍씨가 대피하던 중 무릎에 찰과상이 입었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소나타 승용차 한 대가 일부 파손됐다.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이 일대가 한때 정전됐으나, 한국전력이 긴급 작업을 벌여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경찰은 쓰러진 전신주로부터 20여m 떨어진 곳에서 다세대주택 재건축 공사를 하던 홍모(47)씨 등 2명이 이씨가 운전한 사다리차에서 작업을 하다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