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시 올해 주민세 510억 부과…”월말까지 납부”

서울시 올해 주민세 510억 부과…”월말까지 납부”

입력 2014-08-27 00:00
업데이트 2014-08-27 07: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개인사업자 과세 7천여 건 늘어…법인 1위는 우리은행

서울시는 이달 기준 주민등록 가구주와 개인·법인사업자에게 433만 건 510억원의 주민세를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서울시의 주민세는 교육세를 포함해 가구주는 6천원, 개인사업자는 6만 2천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 2천500원부터 62만 5천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있다.

개인 가구주는 374만 148건에 179억원이 부과됐다.

개인 사업자는 37만 3천264건(1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천259건 증가했다.

이는 자영업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카드결제가 늘어 ‘부가가치세 매출액 기준 4천800만원 이상’의 주민세 과세대상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법인 주민세는 22만 1천371건의 대상자에게 144억원이 부과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10곳은 금융·보험업종이다.

1위는 우리은행으로 462곳의 사업장에서 9천300만원의 주민세를 내야 하며,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주민세는 전자납부, 자동이체, 현금인출기, 스마트폰, ARS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