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동해안(울산광역시∼강원도 삼척시) 연안에 발령했던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1주일 동안 동해안 연안에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날 조사에서도 적조생물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동해 연안의 수온은 22∼23도 정도로 하강 추세를 보였고 유해성 적조생물도 없었다.
유해성 적조생물이 해류를 타고 유입할 수 있는 거제∼통영 외측수역에도 적조가 거의 분포하지 않아 동해 연안에서 적조 발생 개연성이 작은 것으로 판단,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
동해안(울산∼강원 삼척)에는 지난달 9일 첫 적조가 발생, 이날까지 24일간 적조특보가 지속했다.
적조가 강원도까지 확산한 것은 1995년 이후 5번째였다.
수산과학원은 득량만, 남해, 통영 등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는 아직 적조가 국지적으로 지속하고 있고 바다 수온도 평년보다 0.5도 정도 높은데다 일사량도 많아 수온이 21도 아래로 떨어지는 이달 중순께까지 국지성 적조의 형태로 지속하다가 소멸할 개연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지난 1주일 동안 동해안 연안에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날 조사에서도 적조생물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동해 연안의 수온은 22∼23도 정도로 하강 추세를 보였고 유해성 적조생물도 없었다.
유해성 적조생물이 해류를 타고 유입할 수 있는 거제∼통영 외측수역에도 적조가 거의 분포하지 않아 동해 연안에서 적조 발생 개연성이 작은 것으로 판단,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
동해안(울산∼강원 삼척)에는 지난달 9일 첫 적조가 발생, 이날까지 24일간 적조특보가 지속했다.
적조가 강원도까지 확산한 것은 1995년 이후 5번째였다.
수산과학원은 득량만, 남해, 통영 등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는 아직 적조가 국지적으로 지속하고 있고 바다 수온도 평년보다 0.5도 정도 높은데다 일사량도 많아 수온이 21도 아래로 떨어지는 이달 중순께까지 국지성 적조의 형태로 지속하다가 소멸할 개연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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