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일어나는 8일 서강대서 ‘옥상달빛별빛’ 행사

개기월식 일어나는 8일 서강대서 ‘옥상달빛별빛’ 행사

입력 2014-10-07 00:00
업데이트 2014-10-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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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위치하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8일 서강대학교에서 개기월식과 별을 관찰하면서 에너지 절약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옥상달빛별빛’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달의 기원, 월식, 갈릴레이의 절전 방법, 옥상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법, 빛 공해 저감 대책 등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을 관측하기 위해 시민 5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천문 지도사 30명도 참가해 천체망원경 20대와 전국에 한 대뿐인 천체망원경 두 대를 탑재한 특수차량 스타카(이동 천문대)를 설치하고 관측 활동을 펼친다.

월출은 오후 5시 57분부터 시작된다. 오후 6시 14분부터 오후 9시 34분까지는 부분월식, 오후 7시 24분부터 오후 8시 24분까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행사장에서는 관측 외에도 에너지 절약 방법과 천문 상식 관련 퀴즈 대회, 지구와 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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