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등 중국 방문단 20여명이 22일 경북 구미와 대구를 방문했다.
방문단에는 20∼21일 열린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중국교통은행 부행장과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부회장 등 중국의 산업·금융권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먼저 구미시청에 들러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만났다.
남 시장과 김 의장은 방문단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와 기업체 견학을 연계한 관광프로젝트 추진안과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이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살펴보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둘러봤다.
이들은 다시 대구로 이동해 인터불고호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연다.
대구시는 한·중 FTA 협상이 연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의 주요 도시와 지역밀착형 경제교류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방문단은 대구에서 묵은 뒤 23일 경주로 이동해 불국사, 석굴암, 경주문화엑스포장 등을 방문하고 2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연합뉴스
방문단에는 20∼21일 열린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중국교통은행 부행장과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부회장 등 중국의 산업·금융권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먼저 구미시청에 들러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만났다.
남 시장과 김 의장은 방문단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와 기업체 견학을 연계한 관광프로젝트 추진안과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이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살펴보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둘러봤다.
이들은 다시 대구로 이동해 인터불고호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연다.
대구시는 한·중 FTA 협상이 연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의 주요 도시와 지역밀착형 경제교류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방문단은 대구에서 묵은 뒤 23일 경주로 이동해 불국사, 석굴암, 경주문화엑스포장 등을 방문하고 2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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