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찰, ‘돈으로 성추행 무마 의혹’ 포천시장 7일 재소환

경찰, ‘돈으로 성추행 무마 의혹’ 포천시장 7일 재소환

입력 2015-01-06 13:10
업데이트 2015-01-06 13: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성추행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56) 경기도 포천시장이 오는 7일 경찰에 재소환된다.

6일 포천경찰서는 서 시장을 7일 오전 9시께 강제추행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번째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A(52·여)씨의 목을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A씨와의 성추문이 퍼지자 측근인 비서실장을 통해 현금 9천만원과 9천만원을 더 주기로 한 차용증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서실장 김모(56)씨는 ‘충성심에 단독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서 시장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경찰에서 거짓 진술을 하게 하는 등 사건처리 무마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김씨와 중개인 이모(56)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