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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검사 성희롱 논란 부장검사 사표

후배 여검사 성희롱 논란 부장검사 사표

입력 2015-04-30 22:44
업데이트 2015-04-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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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찰 간부가 후배 여검사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문제가 되자 사표를 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시내 한 지방검찰청 A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부하 직원들과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음식에 빗대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다.

후배 여검사는 성희롱 발언을 문제삼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검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가 첩보를 입수해 진상조사에 들어갔고 A부장검사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대검과 법무부는 A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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