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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송홧가루를 만나다’…태안 송화소금 생산 시작

‘천일염, 송홧가루를 만나다’…태안 송화소금 생산 시작

입력 2015-05-05 15:14
업데이트 2015-05-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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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반도 천일염이 영양 가득 송홧가루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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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일염, 송홧가루와 만나다
태안 천일염, 송홧가루와 만나다 이달 들어 충남 태안지역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바람에 날려와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 시작됐다. 사진은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염전에서 송홧가루와 섞인 소금을 긁어 모으는 모습.
태안군 제공
5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역 곳곳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바람에 날려와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 시작됐다.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반도의 특성과 맞물려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송화소금은 송홧가루가 날리는 1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다.

송홧가루에는 칼슘과 비타민 B1, B2, E가 풍부해 치매 예방에 좋으며 콜린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의 한 관계자는 “지역 산림의 약 90%가 소나무인 데다 527㏊의 염전에서 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어 명품 송화소금 생산에 최적의 장소가 바로 태안”이라며 “품질 좋고 풍미까지 뛰어난 송화소금은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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