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주 초속 10m 안팎 강풍…항공기 46편 결항·취소

제주 초속 10m 안팎 강풍…항공기 46편 결항·취소

입력 2015-05-11 16:37
업데이트 2015-05-11 16: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진 있음>>제주공항 “밤까지 강풍·난기류 특보 지속, 운항 차질 더 늘 듯”

제주공항에 11일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며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공항을 출발, 김포로 가려던 진에어 326편이 강한 바람으로 결항하는 등 오후 4시 현재까지 제주 출발 항공편 4편, 제주도착 2편이 운항하지 못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동풍이 순간 초속 8.7∼12.9m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이 시간대에 운항 예정인 제주 출발 20여 편과 도착 20여 편도 운항 일정을 일찌감치 취소한 상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제주공항에 특보가 지속되고 기상이 나빠 운항일정을 미리 취소한 항공기보다 결항편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항으로 오기 전에 반드시 항공기 운항 여부를 문의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