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4호기 원자로 정지… 1차계통 보호신호

고리원전4호기 원자로 정지… 1차계통 보호신호

입력 2015-09-03 21:03
업데이트 2015-09-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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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 55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있는 4호기 원자로의 가동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4호기 원자로계통(1차계통)을 보호하는 신호가 작동하여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며 “현재 원자로와 발전소는 안정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소에서는 원자로가 있는 1차계통에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하도록 설계됐다.

한수원은 전기 및 계측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정밀조사팀을 급파, 원자로 계통에서 보호신호가 작동한 이유를 파악하는 등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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