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22일 경비업무와 동시에 수색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해경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1일로 집중수색을 마무리한 뒤 기존의 광역구조본부를 해체하고 수색작업을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일원화했다.
제주해경은 이날 경비 함정, 특수정, 소형정 등 5척을 동원해 해상 경비를 하면서 실종자도 수색하는 한편 추자도와 제주도 본섬에서의 육상 수색을 이어갔다.
해상 야간 수색에서는 조명탄 없이 함정 조명만 사용된다.
경비업무와 병행한 실종자 수색은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5일까지 이뤄진다.
제주 외 다른 지역에서 파견된 해경 경비함정 등 상당수의 함정과 선박은 수색을 중단하고 복귀했다.
돌고래호 실종·사망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해양수산부·해경·제주도 관계자 등과 협의를 통해 21일까지 가용인력을 총동원한 집중수색을 하기로 했다.
사고발생 18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돌고래호 승선 인원 21명(추정) 중 3명은 구조됐고 14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실종된 상태다.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해경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1일로 집중수색을 마무리한 뒤 기존의 광역구조본부를 해체하고 수색작업을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일원화했다.
제주해경은 이날 경비 함정, 특수정, 소형정 등 5척을 동원해 해상 경비를 하면서 실종자도 수색하는 한편 추자도와 제주도 본섬에서의 육상 수색을 이어갔다.
해상 야간 수색에서는 조명탄 없이 함정 조명만 사용된다.
경비업무와 병행한 실종자 수색은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5일까지 이뤄진다.
제주 외 다른 지역에서 파견된 해경 경비함정 등 상당수의 함정과 선박은 수색을 중단하고 복귀했다.
돌고래호 실종·사망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해양수산부·해경·제주도 관계자 등과 협의를 통해 21일까지 가용인력을 총동원한 집중수색을 하기로 했다.
사고발생 18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돌고래호 승선 인원 21명(추정) 중 3명은 구조됐고 14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실종된 상태다.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