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노동개혁 반대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23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앞에서 총파업 집회에 참가한 뒤 오후 4시30분께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앞 등에서 시위를 벌이며 해산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과 마찰을 빚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변호사와 함께 연행된 다른 12명 중 동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이모씨도 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종암서에서 조사받은 6명과 동작서로 이송된 5명 등 11명은 모두 불구속 입건돼 이날 모두 석방됐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23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앞에서 총파업 집회에 참가한 뒤 오후 4시30분께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앞 등에서 시위를 벌이며 해산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과 마찰을 빚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변호사와 함께 연행된 다른 12명 중 동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이모씨도 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종암서에서 조사받은 6명과 동작서로 이송된 5명 등 11명은 모두 불구속 입건돼 이날 모두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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